🌬️LG 휘센 에어컨 필터 청소, 5분 만에 끝내는 초간단 완벽 가이드!
목차
- 에어컨 필터 청소가 필수인 이유
- LG 휘센 에어컨 필터 청소 전 준비물
- LG 휘센 에어컨 필터 분리: 모델별 핵심 포인트
- 스탠드형(타워형/위너) 에어컨 필터 분리
- 벽걸이형 에어컨 필터 분리
- 필터 청소 방법: 쉽고 빠르게!
- 극세 필터(큰 먼지 필터) 청소
- 초미세 플러스 필터/집진 필터 등 기능성 필터 청소
- 필터 건조 및 재장착: 마무리 단계
- 필터 청소 주기 및 관리 팁
에어컨 필터 청소가 필수인 이유
LG 휘센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필터 청소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에어컨은 실내의 공기를 빨아들여 냉각하거나 제습하는 과정에서 공기 중의 먼지, 곰팡이 포자, 반려동물 털 등을 필터에 걸러냅니다.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공기 순환이 방해되어 냉방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이로 인해 전기 요금이 증가하는 주범이 됩니다. 또한, 습기와 결합된 먼지는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이 되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고, 이 오염된 공기가 실내로 다시 배출되면서 호흡기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주기적인 필터 청소는 냉방 성능을 최대화하고, 전기 요금을 절약하며,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특히 LG 휘센 에어컨은 필터 자가 청소가 비교적 쉬운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LG 휘센 에어컨 필터 청소 전 준비물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갖춰두면 청소 과정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도구들은 대부분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 진공청소기: 필터 표면에 붙은 굵은 먼지를 1차적으로 제거하는 데 사용됩니다.
- 부드러운 솔 또는 칫솔: 물 세척 시 필터 망 사이의 미세한 먼지를 털어내는 데 유용합니다.
- 중성세제 (선택 사항): 오염이 심하거나 냄새가 날 경우 세척 효과를 높여줍니다. 베이킹 소다나 식초를 소량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깨끗한 물: 필터를 헹구는 데 필요합니다.
- 마른 수건 또는 극세사 천: 세척 후 물기를 닦아낼 때 사용합니다.
- 보호 장갑 (선택 사항):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거나 청소 시 위생을 위해 착용하면 좋습니다.
- 마스크 (선택 사항): 먼지를 흡입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청소 전 가장 중요한 단계는 안전입니다. 감전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청소를 시작하기 최소 10분 전에 반드시 에어컨의 전원 코드를 뽑거나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LG 휘센 에어컨 필터 분리: 모델별 핵심 포인트
LG 휘센 에어컨은 크게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으로 나뉘며, 필터 위치와 분리 방법이 약간씩 다릅니다. 사용하는 모델에 맞는 방법을 확인하여 필터를 조심스럽게 분리해야 합니다.
스탠드형(타워형/위너) 에어컨 필터 분리
대부분의 LG 휘센 스탠드형 에어컨은 측면이나 후면에 필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 전면 패널 열기: 필터가 전면에 있는 모델은 양손으로 전면 흡입 패널의 하단 또는 측면을 잡고 앞으로 당겨서 엽니다. 필터가 측면이나 후면에 있는 모델은 해당 흡입구 커버를 엽니다.
- 필터 위치 확인: 보통 극세 필터가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며, 그 안쪽(혹은 별도 공간)에 초미세 플러스 필터(집진 필터)와 같은 기능성 필터들이 있습니다.
- 필터 분리: 극세 필터는 필터의 손잡이 부분을 잡고 위 또는 아래로 부드럽게 당겨서 빼냅니다. 기능성 필터는 대개 프레임에 끼워져 있으므로, 잠금장치를 풀어주거나 방향에 맞춰 밀어서 빼냅니다. 필터가 손상되지 않도록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벽걸이형 에어컨 필터 분리
벽걸이형 에어컨은 전면 패널을 열어야 필터가 보입니다.
- 전면 커버 열기: 에어컨 본체의 양쪽 측면이나 하단 중앙에 있는 홈을 잡고 전면 커버(패널)를 위로 들어 올립니다. 커버가 완전히 열리면 지지대로 고정되거나 완전히 열린 상태로 유지됩니다.
- 필터 분리: 커버 안쪽에 있는 극세 필터를 확인합니다. 필터의 손잡이 부분을 잡고 아래로 살짝 내리거나, 모델에 따라서는 옆으로 밀어서 곡선 레일을 따라 분리합니다. 벽걸이형은 기능성 필터가 극세 필터와 일체형이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터 청소 방법: 쉽고 빠르게!
필터 분리가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인 청소 단계입니다. 필터의 종류에 따라 물 세척이 가능한지 여부가 달라지므로, 이 점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극세 필터(큰 먼지 필터) 청소
극세 필터는 가장 바깥쪽에서 큰 먼지를 걸러내는 역할을 하므로, 주기적인 물 세척이 가능하고 권장됩니다.
- 먼지 털어내기 (1차 청소): 분리한 필터의 바깥쪽 면(먼지가 붙은 면)을 바닥으로 향하게 한 후,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표면의 굵은 먼지를 먼저 빨아들입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물로 헹구면 먼지가 필터 망에 더욱 깊숙이 박힐 수 있습니다.
- 물 세척: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소량 풀어 담가둡니다 (약 30분). 오염이 심하지 않다면 흐르는 물에만 세척해도 충분합니다.
- 솔질: 부드러운 솔이나 안 쓰는 칫솔을 사용하여 필터 망 사이사이를 결 방향대로 살살 문질러 줍니다. 너무 강하게 문지르거나 억지로 뚫으려 하면 필터 망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헹굼: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충분히 헹궈줍니다. 세제 잔여물은 곰팡이와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미세 플러스 필터/집진 필터 등 기능성 필터 청소
기능성 필터 (초미세 플러스 필터, 집진 필터, 탈취 필터 등)는 특수한 섬유나 활성탄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부분 물 세척이 불가능합니다. 물 세척 시 성능이 저하되거나 필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 청소 방법: 이러한 필터는 주로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먼지를 가볍게 흡입하거나, 부드러운 솔로 털어내는 방식으로 청소합니다. 필터의 표면을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며, 내부 구조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교체 주기: 기능성 필터는 수명이 정해져 있으므로, 일정 기간 사용 후에는 새 필터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모델별 교체 주기를 확인하여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터 건조 및 재장착: 마무리 단계
청소만큼 중요한 것이 완벽한 건조입니다. 필터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에어컨 내부에서 곰팡이와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물기 제거: 세척이 끝난 극세 필터를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1차적으로 제거합니다.
- 자연 건조: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필터 재질이 변형되거나 손상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최소 4시간 이상 또는 완전히 마를 때까지 충분히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기를 사용하거나 드라이기로 말리는 것은 필터 변형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 필터 재장착: 필터가 완전히 마른 것을 확인한 후, 분리했던 순서의 역순으로 조심스럽게 제자리에 끼워 넣습니다. 필터가 제대로 끼워졌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필터가 헐겁거나 잘못 장착되면 공기 흡입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커버 닫기 및 전원 연결: 필터 장착 후 전면 또는 측면 커버를 닫고, 차단기를 올리거나 전원 코드를 다시 연결합니다.
- 테스트 운전: 에어컨을 잠시 가동하여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청소 후 냄새가 사라졌는지 점검합니다.
필터 청소 주기 및 관리 팁
필터 청소는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LG전자에서는 보통 2주일에 한 번 정도의 청소 주기를 권장하고 있지만, 사용 환경에 따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일반 가정: 냉방 사용 빈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2~3주에 한 번, 그 외 계절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 먼지가 많은 환경 (신축 공사 인근, 반려동물 양육 가정): 1주일에 한 번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가 청정 기능 활용: 최근 LG 휘센 에어컨 모델에는 '자동 건조' 또는 '필터 클린봇'과 같은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 종료 후 자동 건조 기능을 사용하여 내부 습기를 말려주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필터 청소 알림: 일부 LG 휘센 모델은 필터 청소 시기 알림 기능이 있습니다. 이 알림을 활용하여 청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 에어컨 내부 청소: 필터 청소는 자가 관리가 가능하지만, 에어컨 내부의 냉각핀(열교환기)까지는 직접 청소하기 어렵습니다. 1~2년에 한 번씩 전문 업체를 통한 내부 청소를 병행해야 더욱 완벽한 위생 관리가 가능합니다.